핵의학과는 방사성 동위원소에서 나오는 방사선을 이용해 우리 몸의 상태와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첨단 전문의학 분야입니다.
현재 센텀종합병원에서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기기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PET/CT) 및 감마카메라
(Gamma camera)를 이용하여 체내영상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1.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
(PET/CT)
- 질병의 해부학적 형태 변화가 생기기 전 기능적, 생화학적 변화를 영상화함으로써 각종 질병의 조기진단, 치료 후 예후 판정, 치료 계획 수립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첨단 영상기술입니다.
1) 전신 양전자방출단층촬영(F18-FDG) 검사(Torso PET/CT) : 전신 조직의 포도당 대사를 영상화하여, 종양의 조기진단, 병기설정, 항암치료에 대한 효과판정 및 재발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뇌 양전자방출단층촬영(F18-FP-CIT) 검사 : 뇌의 도파민 신경에 있는 도파민운반체 밀도를 영상화하여, 파킨슨병이나 파킨슨 증후군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뇌 양전자방출단층촬영(F18-Flutemetamol)
검사 :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 정도를 영상화하여, 알츠하이머
치매로의 진행 가능성 평가 및 알츠하이머 치매와 다른 요인의 인지 기능 감퇴를 감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감마영상 검사
- 방사성 동위원소를 체내에 미량 투입하여 방출되는 감마선의 분포를 감마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1) 전신 뼈 스캔
(Whole body bone scan) : 골절과 외상, 골 감염 및 관절 질환의 범위와 중증도 평가, 골 종양 및 악성 종양의 뼈 전이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갑상선 스캔
(Thyroid scan) : 갑상선의 위치, 크기, 기능 평가 및 염증, 결절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3) 신장 스캔
(Renal scan) : 신실질을 영상화하여 신장조직 이상을 평가, 신우신염 진단 등에 사용될 수 있으며, 신장의 사구체를 통한 배설을 영상화하여 신장의 배설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