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의 기전은 현대 의학으로도 아직까지 정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만 일반적으로 마취라 함은 의식소실, 감각차단, 운동차단 그리고 반사의 차단 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런 작용을 나타내는 약물들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수술에 필요한 최적의 생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처치를 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감시하는 진료행위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아프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면 다행한 일이겠으나 이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프다는 것은 신체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내 주는 중요한 경고 반응으로 의사나 환자는 이것을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병의 악화를 미리 예방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대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화와 함께 고도의 지혜와 기술이 축적되고 있고 의학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러한 통증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진단 및 치료에 임하는 학문이 생겨났으니 이것이 곧 통증 치료입니다.
병의 원인이 되는 신경을 정확히 찾아 신경치료를 하여 신경의 흥분 및 염증을 가라앉혀 신경전도 및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줍니다. 그리고 통증을 유발시키는 근육 단축을 치료하는 근육치료를 이용하여 완치 가능한 통증질환이 많고 그렇지 않더라도 통증을 훨씬 경감시켜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