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입니다.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며 약물이나 독소의 해독작용, 단백질과 호르몬 등 몸에 필요한 물질을 생성하는 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센텀종합병원 간센터에서는 간염(B & C형 간염, 지방간염, 자가면역질환), 알코올성 간질환,간경변,간종양(간암 등)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센텀종합병원은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질환 관련 효율적인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간수치 상승의 원인 감별, 위험군 환자에서 간암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환자의 치료와 합병증 관리를 담당하는 진료과입니다.
검사: 혈액검사, 복부초음파, 간 섬유화검사(fibroscan), CT, MRI
만성 간질환으로 만성 B,C형 간염, 알콜성 간염의 치료, 관리를 시행하며 또한 위험군 환자에 있어서 조기에 간암을 진단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는 장기 중 하나입니다. 건강한 간은 몸의 대사 활동을 지원하고 독성 물질을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간 질환은 이 같은 간의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간의 기능에는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 및 살균 작용 등이 있습니다. ‘대사’라는 말은 생물체가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명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합니다.
간센터는 간과 관련된 질환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곳입니다.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의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담당합니다.
간센터에서 다루는 주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방간(알코올성, 비알코올성)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간은 약간의 지방을 포함하고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지방이 축적되면 간세포 기능을 저하시키고 간염, 간경화, 심지어 간암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으로 나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과다한 알코올 섭취로 발생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 섭취와는 관계없이 발생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주요 원인으로는 비만,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지방간의 증상은 초기에는 특이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만성적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피로, 복통, 체중 감소, 구역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간 질환과 마찬가지로 간염, 간경화, 간암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방간은 혈액검사, 초음파, CT 또는 MRI 스캔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체중 감량,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이 포함됩니다.
지방간은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되면 합병증을 예방하고 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위험요인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경변증(간경화)
간세포의 만성적인 손상으로 간 기능이 점차적으로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이는 간의 기능적인 손상과 구조적인 변화를 동반하며, 간 내 섬유조직이 증가함에 따라 간이 딱딱해지고 결손된 부분이 형성됩니다. 간경변증은 알코올성 지방간,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과 같은 간질환의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 내 섬유조직 증가 : 간 내 염증 반응으로 인해 섬유조직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섬유조직은 정상 간세포의 기능을 대체할 수 없어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결손 형성 : 섬유화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손상된 간세포들이 섬유조직으로 치환되어 간 내 결손이 형성됩니다. 이는 간세포의 손상과 손실을 반영하며 간 내 혈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저하 : 간경변증은 간의 기능이 점차적으로 저하되는 것입니다. 간의 손상은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합병증 발생 : 여기에는 간성 혼수, 간암, 출혈성 위장관 출혈 등이 포함됩니다.
간경변증의 증상은 진행된 단계에 따라 다양합니다. 초기에는 특이한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발생하면 피로, 체중 감소, 복통, 구역질, 복부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간이 이미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진단됩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목표는 주로 합병증 관리와 간의 기능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코올 섭취 중단, 건강한 식습관 유지, 간암 검진 등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만일 간이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경우에는 간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간염
간 내 염증으로 인한 질환을 합니다. 간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입니다. 그 외에도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한 알코올성 간염, 일부 약물이나 독성물질로 인한 약물성 간염, 대사성 질환(비만 당뇨 지방간 등)에 의한 대사성 간염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간염은 유형에 따라 A형, B형, C형, D형, E형으로 나눠집니다. 그중에서 B형, A형, C형의 순으로 가장 많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각각 다른 전파 경로와 증상을 가집니다.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전파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경미하며 발열, 구역질,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은 혈액 및 체액을 통해 전파되며 성적 접촉, 주사기 공유, 수술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만성 감염으로 진행되면 간경화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도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됩니다. 주사 약물 사용, 수혈, 수술 등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급성 감염은 증상이 거의 없거나 경미하지만 만성 감염으로 진행되면 간경화와 간암의 위험이 있습니다.
-D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와 함께 감염되거나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자에게서 옮겨집니다. D형 감염은 B형 감염과 함께 가장 심각한 형태를 보입니다.
-E형 간염: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됩니다. 대부분은 급성 감염으로 발생하며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합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의 주요 증상
-발열, 피로감, 복통, 구역질 등의 급성 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달(피부와 눈이 노란색으로 변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의 경우는 장기간 증상이나 건강 상태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된 혈액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만약 감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
간세포에서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입니다. 간암은 주로 기존 간 질환이 심각하게 진행된 후에 발생합니다.
-발병 원인 : 간경변증,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알코올성 간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간세포의 손상과 염증을 유발해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증상 : 초기에는 특이한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진행된 경우에는 복통, 체중 감소, 피로감, 구역질, 복부부종, 황달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진단 : 주로 혈액검사, 초음파, CT 스캔, MRI 및 생검 등을 통해 이뤄집니다. 특히 CT나 MRI는 종양의 크기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료 : 대체로 수술적 치료(종양 제거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 동맥색전술(종양의 혈류 차단) 등이 사용됩니다. 조기 발견된 경우는 수술이 가능할 수 있으나, 진행된 경우에는 주로 증상의 완화와 생존기간의 연장을 위한 치료가 주류를 이룹니다.
간암의 발생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는 정기적인 간암 검진이 권장됩니다. 간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는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간암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이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미 심각한 상태에서 진단됩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간암의 예후는 종양의 크기, 확산 정도 및 환자의 일반적인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