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센텀병원(병원장 박종호)은 지난 5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인공관절 로봇수술센터를 개소(사진)했다.
이 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정형외과 관절전문병원이자 2주기 인증의료기관으로서 수술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2002년 개원 초기부터 부산 경남지역 최초로 컴퓨터 시스템에 기반을 둔 내비게이션 수술법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한 인공관절 수술 8000여 건 가운데 내비게이션 수술은 7000여 건에 달한다.
박종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도입한 로봇 ‘티솔루션 원’은 초정밀 수술이 가능해 합병증 부작용 발생을 줄이고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상준 기자